걷기만 해도 쌓이던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이제 진료비에서 자동으로 빠집니다.
그동안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모아두고도 카드 발급, 사용 절차가 복잡해 실제로 쓰지 못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환자나 고령층에게는 ‘지원금은 있지만 쓰기 어려운 제도’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5년 12월 15일 기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 개선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 두 가지입니다.
- 진료비 결제 시 포인트 자동 차감 시스템 도입
- 예방형 시범사업 지역 50곳으로 대폭 확대
이 글에서는 현재 기준으로 확정된 최신 정보만 정리해, 누가 대상인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실제로 무엇이 편해졌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내가 대상자인지 바로 확인하고
놓치지 말고 혜택 챙기세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란 무엇인가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또는 건강위험군이 걷기, 교육 이수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의료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국가 시범사업입니다.
2021년 7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발표는 단순한 연장이 아니라 실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구조 변경에 가깝습니다.
① 진료비 결제 시 포인트 ‘자동 차감’으로 변경
이번 제도 개선의 가장 큰 변화는 관리형 참여자의 포인트 사용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건강실천카드 발급이 필요했고, 이 과정이 번거로워 특히 고령층 참여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1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해당 참여 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 카드 발급 없이
- 본인이 보유한 포인트 범위 내에서
- 진료비가 자동으로 차감
되는 시스템이 공식 도입되었습니다. 즉, 진료 후 결제 단계에서 별도 선택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이는 현장 의견(특히 고령층 불편)을 반영한 결과로, 실제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개선으로 평가됩니다.
관리형·예방형 차이, 헷갈리면 이렇게 구분하세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크게 관리형과 예방형으로 나뉩니다.
| 구분 | 관리형 | 예방형 |
|---|---|---|
| 대상 | 고혈압·당뇨병 환자 | 일반건강검진 건강위험군 |
| 연계 사업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 건강검진 결과 기반 |
| 이번 개편 핵심 | 진료비 자동 차감 | 지역 대폭 확대 |
② 예방형 시범사업, 15곳 → 50곳으로 확대
이번 발표에서 또 하나 중요한 변화는 예방형 시범사업 지역 확대입니다.
그동안 예방형은 일부 지역(기존 15개 지역)에서만 운영돼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 2025년 12월 15일부터
- 예방형 대상 지역을
- 전국 50개 지역으로 확대
하기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확대 지역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알림톡을 통해 안내되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부·건보공단 공식 입장
임은정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향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사업실장 역시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강조하며 시범사업 확대와 편의성 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리: 이번 개편, 누가 가장 혜택을 볼까?
이번 건강생활실천지원금 개편은 단순히 포인트를 더 주는 정책이 아닙니다. ‘받기 쉬운 지원금’에서 ‘쓰기 쉬운 지원금’으로 성격이 완전히 바뀐 것이 핵심입니다.
- 고혈압·당뇨병 환자
- 고령층
- 건강검진 후 위험군 판정자
이 세 그룹이라면 이번 제도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에 해당합니다. 알림톡을 받았다면 미루지 말고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출처
-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개선」, 2025.12.15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